지난주 화요일(9월 9일)에 체코 공과대학교(Eng. Czech Technical University, CTU) 의 원자력 과학 및 물리 공학부는 체코 NCC(원자력협력센터) 개관식을 하였습니다. 체코 NCC는 KINGS와 CTU의 협력을 바탕으로 개관되었습니다. 

NCC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술 분야 근로자 및 일반인들에게도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와 원자력 산업의 지원도 NCC 목표 중 하나입니다. 현재 브르노 공과대학교(BUT)와 바르샤바 대학교(UW, 본 웹사이트의 관리자)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.

개관식은 네트워킹 아침 식사로 시작되었고, 이어서 FNSPE CTU 학장인 Ing. Václav Čuba 박사가 소개하신 아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. 그 후에, KINGS 회장 대행 임학규와 FNSPE 학장 간의 공식 서명식이 한국 대사 홍영기와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루카시 블첵의 주최로 열렸습니다.

루카시 블첵 대한민국 대사, 홍 대사, 토마시 포자르(국가안보보좌관), KINGS 회장 직무대행, 이민철 한국원자력협회(KNA) 대표 등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. 이후 FNSPE CTU의 원자로 부서장 얀 라타즈는 CTU에서 핵 프로그램과 KINGS 및 새로 설립된 원자력 발전소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.

오후 세션은 다른 분야의 전문가 유치, 인구 문제 해결 또는 청년과 여성의 긴급한 유치 필요성 등 원자력 분야의 주요 과제와 기회를 다루는 패널 토론에 할애되었습니다. 그 연사들 중에는 토마시 엘러(체코 산업통상부 원자력 및 신기술과장), 마르틴 루샤크(UUJV 이사회 CEO 겸 의장), 페트르 자보드스키(EDU II 관리이사, ČEZ 대표), 알레시 프로니카 박사(체코 국립방사선보호연구소(SÚRO) 소장), 서준교(한수원 두코바니 건설현장 현장소장), 그리고 KINGS 대표로: 박수진 부교수(기획외교부 전무), 김용덕 부교수(R&DB 재단장), 김긍구 특명교수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.

귀빈들 사이에는 브르노 공과대학교 대표, 바르샤바 대학교 대표, KOTRA 프라하(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) 대표, 한수원 체코(한국수력원자력) 대표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.

바르샤바 NCC로서 체코 친구들이 새로운 NCC를 개관식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, 이 특별한 순간에 같이 참석하라고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.

행사의 전체 사진 갤러리는 여기, CTU NCC 홈페이지는 여기에서 여실 수 있습니다.